안성 가볼 만한 미리내 성지 김대건 신부가 계신 곳

신자는 아니지만 종교적인 차원을 벗어나 신뢰를 갖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제쯤 신뢰라는 게 생길지 모르겠지만 힘든 일이나 뭔가를 갈망하고 싶을 때 기도하잖아.요~천주교든 불교든 언젠가는 내 안에 신심이 일어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이상 미리 저의 성지 리뷰였습니다:)

안성 미리내 성지 박해 시절 교우촌이자 한국인 최초의 사제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묘소가 있는 유서 깊은 성지인 – 미리내 지명 유래 ‘미리내’는 ‘은하수’의 순우리말로 박을 피해 숨어든 천주교도 집에서 흘러온 호롱빛이 은하수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천주교밀리 내성지 순례자의집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밀리 내성지로 416

천주교밀리 내성지 순례자의집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밀리 내성지로 416

천주교밀리내성짐국산의집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밀리내성지로 414

안성을 지나면서 미리내 성지에 들렀어요.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계신 미리내 성지는 안성 깊은 곳에 위치하여 산책하면서 사색하기 좋은 곳입니다.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와보고 싶어서 남편 쉬는 날 같이 산책했어요.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좋습니다.이 길을 쭉~~ 같이 올라가면서 산책하는데 총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천천히 올라가면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조용하고 상쾌한 공기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미리내 성지는 가을 풍경이 정말 멋지다고 해서 가을날 단풍을 보러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미리내 성지의 주건물이라 할 수 있는 순교자 103위의 시성기념탑이 나타납니다.여기 지하에서 평일 미사를 드릴 것 같아요.미사는 볼 수 없었지만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을 것 같네요.천주교밀리내성지 한국순교자 103위시성기념성당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밀리내성지로 4161층에는 박해받던 시절 고문받는 순교자들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렇게 고문하고 봉쇄한다는 믿음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고문하는 모습이 처참해서 도저히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ㅠ내부로 들어가서 성당 안을 볼 수 있었어요.입구에는 김대건 신부 동상이 있습니다.아름답고 조용하며 신성한 성당 안에서는 함부로 소리내어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조용히 둘러보았습니다.건축물 외부를 봤을 때는 크고 평범했고 내부는 수수하고 경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자리에 앉아서 기도할게요.맨 앞에 성당 제대 아래에는 김대건 신부의 종아리뼈가 보관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젊은 나이에 순교하여 세남트에 아무렇게나 묻힌 신부를 이민식 빈첸시오가 자신의 선산에 시신을 매장했다고 합니다.성지 곳곳에 신부님의 신체 일부가 보관되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아래 예쁜 집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 성당입니다.무덤이 마당 앞에 있고 개방 시간이 있어서 오후 5시 이후에는 들어가서 볼 수 없게 되어 있네요.개방시간/오전9:30-오후5시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묘소미세먼지 없이 유난히 날씨가 좋아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던 성지 풍경.계절마다 와서 산책하기 좋네요.성모당입니다. 작지만 아담한 느낌이 들고 성모상을 보니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성지를 돌다 보면 신앙이 없는 저도 경건하고 웅장함을 느끼게 되는데 천주교 신자들의 믿음은 더욱 깊어질 것 같습니다.미리네 성 요셉 성당은 주차장 옆 위쪽에 우뚝 솟아 있는데, 유럽풍의 멋진 외관을 하고 있었습니다.1907년 마르코 신부와 교우들이 직접 돌을 쌓으며 완공한 성당에서 지금까지도 지역 교우들을 위한 미사가 열렸고, 요셉 성당 제대 아래에는 김대건 신부의 발가락 뼈가 있다고 합니다.신자는 아니지만 종교적인 차원을 벗어나 신뢰를 갖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제쯤 신뢰라는 게 생길지 모르겠지만 힘든 일이나 뭔가를 갈망하고 싶을 때 기도하잖아.요~천주교든 불교든 언젠가는 내 안에 신심이 일어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이상 미리 저의 성지 리뷰였습니다:)신자는 아니지만 종교적인 차원을 벗어나 신뢰를 갖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제쯤 신뢰라는 게 생길지 모르겠지만 힘든 일이나 뭔가를 갈망하고 싶을 때 기도하잖아.요~천주교든 불교든 언젠가는 내 안에 신심이 일어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이상 미리 저의 성지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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