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의 편지’ ‘스포특수수사’ 경희대 평화의 전당

얼마 전 현충일에 공개된 영화 특별 수사 사형수의 편지를 시사회에서 보고 왔습니다.개봉 장소는 경희 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1호선 회기 역에서 마을 버스 01번 또는 02번을 타고 10분 정도 내려서 걸어가야 했어요.경희대 평화의 전당은 벨기에의 성 미셸 성당을 모티브로 한 건물로 외관이 매우 예쁘고 인상적이었습니다.시사회에서는 주연 배우 김·묘은밍 씨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표를 받았는데, 김·묘은밍 씨의 단독 간판과 함께 부채도 함께 주셨습니다.형태의 인증 샷을 찍기에 딱 좋은 모습입니다.영화 보기 전에 포토 존에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야 진짜 맛입니다.사람이 없을 때 재빨리 사진을 찍어 주고 배우들의 말 풍선이 옆에 있어 사진을 찍는 즐거움도 있습니다.감초 세명인 방 마치인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세련되게 던진 유머로 객석에 웃음을 주었습니다.내 티켓은 1층이 아닌 중층에 되어 있었는데, 중층 좌석 지도를 보면 1석을 넘고 있었습니다.평화의 전당이 크게 보였지만, 실은 그 홀만 무려 3자리였어요.특별 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시사회는 내가 생각보다 엄청난 스케일이었습니다.영화의 줄거리를 문장으로 소개하자면, 재벌가의 더러운 만행을 김·묘은밍 아저씨가 깔끔하게 파헤치는 내용입니다.좀 유·아인이 나온 베테랑 같은 느낌입니다.사실 영화 특별 수사의 사형수의 편지를 놓고 영남 제분의 여대생 힐링 사건 등을 실화화한 것 아니냐는 얘기는 많이 있었지만, 권·존 김광준 감독은 밝힌 바에 의하면, 이 영화는 특정 사건을 실화화한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취하고 제작한 것이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배가 서는 순간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김·영애 배우의 연기가 아주 잘 된 때문일지도 모릅니다.안타까운 점은 격투 장면이 생각보다 많이 조금 줄여도 된 것 같아 경희대 평화의 전당의 음향이 좋지 않고 대사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때가 있었습니다.영화관의 질과는 분명 차이가 있었지만, 스크린이 크고 화면이 선명하고 기분이 좋아졌어요.결말이 놀라운 사이다처럼 좋고 더운 여름에 시원한 영화를 추천한다고 생각합니다.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 후에는 무대 인사가 있었지만, 고민을 풀어 주고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있는 코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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