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위기 소상공인 대환대출

한국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는 상당합니다.1033조7000원이래요.2022년 4분기에서 2023년 1분기에는 13조9000원 더 늘었다고 합니다.대출뿐만 아니라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네요.2023년 1분기 대출 연체율은 1%인데 직전 분기보다 0.35%포인트 올랐습니다.그래서 자영업자 전체 연체액도 6조3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mailchimp, 출처Unsplash

대출과 연체율이 늘어나는 이유는 아직도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소득 하위 30% 저소득층 자영업자는 제2금융권 대출 규모가 더 늘고 있다고 하니 심각성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점 때문입니다. 대출금리가 0.25%포인트만 올라도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1조8000억원이 된다고 하니까요.이러한 자영업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중 하나는 은행권의 저금리 분할상환 대출을 통해 연착륙을 유도하겠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차환입니다.대환대출이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 대출이나 연체금을 상환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신용불량자 또는 신용카드대금 연체자가 장기대출에 분할납부하도록 하는 경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maartendeckers, 출처 스플래시 해제

국민은행의 대환대출을 살펴봅시다.대출한도는 1억원, 대출금리는 연 7.85%이고 대출기간은 1년~10년입니다.다만 입증소득이 2400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이전 직장을 포함한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이 아니라 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만든 상품입니다.국민행복기금의 정부 지원 차환 융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대출한도는 최대 1400만원, 대출금리 연 15.9%, 대출기간은 3년~5년입니다.근로자, 개인사업자, 연금소득자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조건 등을 면밀히 생각하면 특히 어떤 도움이 될지 짐작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저에게 맞는 상품이 있다면 활용해 볼 수 있을 겁니다.자영업 위기는 장기적으로 자신의 업종에 대한 기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통해 창의적 사업모델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자영업 위기의 대전환대출

IMF 이전을 자영업 1.0 시대라면 2000년대 상권 중심으로 자영업이 활성화된 시기는 자영업 2.0 시대라고 합니다. 2010년대 배달앱이 활성화되고 SNS의 중요성이 커진 시대는 자영업 3.0, 창의성과 인적 교류로 종합예술을 구현하는 2020년대는 자영업 4.0 시대라고 합니다.창의성과 인적 교류가 어려운 말이죠.이것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시대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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