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경화면 픽셀8 AI로 직접 만든다

(출처: 구글)

구글이 안드로이드 14를 정식 출시했다. 10월 4일(현지 시간)부터 구글 픽셀폰(픽셀 4A 5G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내싱 원플러스 샤오미 등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올해 말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안드로이드14에는 확장된 암호키 지원, 웹캠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헬스커넥터 등 새로운 기능이 다수 추가됐다. 이 가운데 외신에서는 ‘AI 배경화면 생성기’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생성 AI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 배경화면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출처: 구글)

해당 기능은 픽셀 8시리즈에 처음 적용된다.픽셀 8시리즈는 4일(현지 시간)구글이 공개한 최신 스마트 폰에서 픽셀 8과 픽셀 8프로 2종류의 모델로 출시됐다.AI배경 화면을 생성하는 방법은 간단하다.구글이 제작한 템플릿에 옵션만 바꾸면 좋다.템플릿에서 주제, 사물, 색깔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끝이야.AI는 이를 토대로 몇장의 이미지를 제안한다.구글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우선 배경 화면 설정 창에서 AI옵션이다”with AI”에 들어간다.복수의 테마 중에서 “꿈 같은 정경(Dreamscape)”을 선택하면 텍스트가 표시되지만 각각의 텍스트는 변경할 수 있다.해당 텍스트를 “남색 식물로 만든 집(A house made of plants in indigo)”으로 완성하면 이하의 이미지처럼 몽환적인 배경 화면을 얻을 수 있다.이 기능은 온 디바이스 AI가 아니다”클라우드 AI”방식을 사용한다.클라우드 AI는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인터넷 접속이 반드시 필요하다.

(출처: 구글)

유저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배경 화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그러나 방법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나온다.정해진 템플릿과 옵션 중만 화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보통 생성 AI는 사용자가 텍스트를 직접 입력하면 해당 내용에 맞추어 이미지를 지녔다.구글은 IT전문 매체”안드로이드·아소리티(Android Authority)”을 통해서 관련 입장을 전했다.AI배경 화면 생성기의 설정을 제한한 이유는 AI이미지”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AI의 기술이 과거에 비해서 크게 발전했지만 아직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완전히 반영할 수 없다.정확성은 이전보다 상당히 높아졌지만 조건을 까다롭게 작성하면 할수록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 어렵다.AI이미지 사회적 논의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생성 AI로 만든 이미지는 이전부터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고 왔다.기존의 제작자의 이미지를 도용하거나 사실이 아니라 이미지를 만들어 사회적 혼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이를 고려하여 각국의 정부와 기업에서는 다양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구글은 이런 이유로 AI화면 기능을 제한한 것 같다.안드로이드·아소리티은 현재 구글이 이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대신 구체적 옵션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실제 AI 배경화면은 지난 5월 10일 열린 구글 I/O 2023 행사에서 한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당시 구글은 이 밖에도 ‘이모티콘 대기화면’과 ‘시네마틱 대기화면’을 추가 예고했다. 먼저 이모티콘 배경화면은 원하는 이모티콘을 선택한 후 색상과 패턴을 추가해 개성 있는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설정 방법이나 결과물 모두 아이폰 이모티콘 배경화면과 비슷한 편이다. 한 화면에는 최대 14개의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하면 터치하면 반응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왼쪽 – 이모티콘벽지 / 오른쪽 – 시네매틱벽지 (출처: 구글)

시네마틱 배경화면은 기존 이미지를 3D로 변환해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영화 속 이미지처럼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어 시네마틱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배경화면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해야 한다. 이미지 속 피사체는 온 디바이스 머신러닝을 통해 인식한다. 이후 배경 위에서 피사체를 움직이는 효과를 넣거나 거리, 명암 등을 조절해 분위기 있는 배경화면을 생성하는 것이다. 구글은 지난 6월 이미 이모티콘과 시네마틱 배경화면 업데이트를 마쳤다. 다만 AI 배경화면처럼 픽셀폰 한정으로 지원했지만 아직 다른 기종까지 확장하지는 않은 상태다.테크플러스 에디터 김하영 [email protected]

시네마틱 배경화면은 기존 이미지를 3D로 변환해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영화 속 이미지처럼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어 시네마틱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배경화면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해야 한다. 이미지 속 피사체는 온 디바이스 머신러닝을 통해 인식한다. 이후 배경 위에서 피사체를 움직이는 효과를 넣거나 거리, 명암 등을 조절해 분위기 있는 배경화면을 생성하는 것이다. 구글은 지난 6월 이미 이모티콘과 시네마틱 배경화면 업데이트를 마쳤다. 다만 AI 배경화면처럼 픽셀폰 한정으로 지원했지만 아직 다른 기종까지 확장하지는 않은 상태다.테크플러스 에디터 김하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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