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는 올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이 무서울 뿐인데요.이처럼 큰 일교차를 보이는 계절에는 온도나 습도를 조절하는 코의 순기능을 혼란시키고 찬 공기가 코 점막을 건조시켜 비염 증상이 기존에 비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만성 비염의 경우 요즘이 되면 물을 자주 마시거나 가습기를 틀기도 하는데 잘 나아지지 않아 고통을 호소한다고 합니다.오늘은 이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과 증상, 만성, 비후성, 혈관운동성 비염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비염이란 무엇입니까?] 코 점막에 생긴 염증을 비염이라고 하는데, 한국인 10명 중 2명은 비염 증상을 앓고 있으며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남녀노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사람마다 심해지는 시기가 조금 다르지만 보통 환절기인 가을에 시작해서 겨울이 되면 더 심해지지만 그래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비염으로 이어져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 같은 크고 작은 수면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런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증상이랑 같이 알아볼게요![2. 비염 증상&원인]비염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가장 일반적인 알레르기성의 경우 꽃가루를 비롯하여 곰팡이, 동물털, 집먼지진드기, 곤충 분비물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간혹 극소수는 약물 또는 음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비염 증상으로는 양쪽 또는 한쪽 코막힘, 발작성 재채기, 구갈, 지속적인 콧물, 후각 소실 및 후각 감퇴, 구강 호흡 문제 그리고 앞서 언급한 수면 무호흡, 코골이 등의 수면 장애가 서서히 나타납니다.그래서 감기인가? 싶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치료해야 만성 비염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네 가지 원인 중 알레르기성에 대해 알아봤으니 만성, 비후성, 혈관운동성 비염을 하나씩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3. 만성 비염이란?] 해당 질환은 양상에 따라 앞에서 설명한 네 가지로 나뉘는데, 그 중 만성 비염은 급성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반복될 때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보다 쉽게 말해 편도 조직 또는 부비강의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이런 경우는 특정 원인보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피로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때 나타날 수도 있고 드물지 않지만 약물이나 비강구조의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성의 경우는 코막힘이 주 증상으로 한꺼번에 막히기도 하지만 좌우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잠에서 깼을 때가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어서 비후성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4) 비후성 비염]코 내부에는 코 선반이 있는데 이는 아래, 가운데, 위의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중에서도 아래 비갑개가 만성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태를 비후성 비염이라고 합니다.이러한 비후성 비염은 만성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또는 만성 축농증이 있을 때 흔히 발생하며, 다른 비염 증상과 마찬가지로 코막힘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낮보다 밤에 더 심해져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콧소리, 두통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콧물의 양이 많아지면 목 뒤로 코가 넘어가 가래의 양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답답한 느낌도 듭니다.비후성 비염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이제 마지막 주인공인 혈관운동성 비염 알아보겠습니다![5. 혈관운동성 비염]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찬 바람을 쐬었을 때 콧물이 흐른다면 이는 혈관운동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4가지 중 가장 낯선 혈관운동성 비염은 알레르기와 비슷한 유형으로 콧물이 많이 나는 특징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코막힘을 동반할 수 있지만 재채기는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호소하며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사람마다 조금 다르지만 그 유형은 냄새나 외부 온도 같은 다소 비특이적인 외부 자극 요인에 의해서 비강 점막의 과민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만성, 비후성, 혈관운동성 비염의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종류에 따라 개선 방법에 있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외출수, 손,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호흡기관에 부담을 주는 흡연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